유니버설 링크, URI 스킴, 테크 스택을 어떻게 딥링킹에 적용할까요?
딥링킹은 성공적인 모바일 마케팅 캠페인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분열된 모바일 생태계를 연결하고 모바일 유저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가치를 제공하는 점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을 이해하는 사람은 극히 적으며, 하나의 모바일 기기 내에서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유저를 라우팅하는 데 사용하는 여러 유형의 링크를 딥링킹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딥링크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말하자면 링크, 즉, URL입니다.
일반적으로 링크란 디지털 주소이며, 인터넷 상의 한 파일을 가리키는 이름 혹은 레퍼런스입니다. 딥 링크는 하나의 링크이거나, 유저를 하나의 웹사이트 또는 앱의 특정 페이지로 곧장 안내하는 특수 URL입니다.
딥링킹은 URL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또는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 통합 자원 식별자) 즉, 네트워크의 리소스 이름(주소)을 식별하기 위한 문자열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기기에 설치된 앱은 “URI 스킴”이라 불리는 고유 등록 스킴을 통해 곧바로 열립니다. 주소를 비유로 들면, URI 스킴은 사서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우 편주소와는 달리, 우체국에서 따로 정해놓은 주소는 사서함으로만 우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앱의 고유한 URI 스킴은 앱 엔지니어가 따로 설정을 하고 앱 스토어에 등록한 경우에만 작동합니다.
유니버설 링크 관련 오해 정리
딥링킹과 Apple Universal Links (iOS)/Android App Links (Android)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흔한 오해를 정리했습니다.
Apple Universal Links와 Android App Links는 별개의 ‘링크’이기 보다는 유저가 앱으로 라우팅되는 방식을 제어하는 일부 링크에 적용되는 메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ple Universal Links는 iOS에 배포된 Apple 표준으로, 앱이 기기에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유저를 즉시 앱으로 곧장 인도합니다.
Universal Links와 App Links는 링크 리디렉션이라기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일반적인 기존 링크를 앱의 딥링크로 전환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이러한 링크와 어트리뷰션 링크의 연결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Universal Links와 App Links는 모든 링크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이고, 최상의 어트리뷰션 및 딥링킹 공급업체가 이 표준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링크들은 여러 제한 사항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Apple Universal Links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제한 사항은 Apple Universal Links가 리디렉션 링크가 아니라 앱을 여는 링크에 적용된 하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실제로 발생한 클릭의 추적을 설정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즉, 트래킹도 어트리뷰션도 없습니다.
앱이 Apple Universal Links로부터 즉시 열리기 때문에 웹페이지를 통한 리디렉션을 서버로 연결되는 클릭으로 세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마케팅팀이 서버를 설정하고 앱의 클릭 수를 수동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훨씬 쉬운 해결책은 Apple Universal Links를 지원하여 자동으로 이러한 유형의 추적을 실행하는 어트리뷰션 및 딥링크 도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관련 내용을 아래에 그림으로 정리했습니다.
어트리뷰션 및 딥링킹 – 강력한 콤보
중요한 것은 딥링킹은 어트리뷰션의 기능 중 하나이며, 그 반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어트리뷰션 제공업체가 딥링킹을 지원하면 다른 공급업체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단일 파트너를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딥링킹은 오늘날 필수품이며나 다름 없고, 여러 주요 업체가 일정 수준의 역량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어트리뷰션은 특수합니다. 어떤 어트리뷰션 솔루션을 쓸지 고민할 때에는 가장 먼저 어트리뷰션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어트리뷰션 툴은 딥링킹 기능을 제공합니다.
어트리뷰션과 딥링킹은 모바일 비즈니스의 성장 과정에서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효과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은 오로지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1. 성장 동력 파악하기(어트리뷰션)
2. 고객이 처음 앱을 방문했을 때 최적의 유저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하기(딥링킹)
모바일 앱의 성공 여부는 테크 스택을 어떻게 정의, 구축, 유지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테크 스택을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어트리뷰션과 딥링킹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모바일 유니버스를 연결하여 딥링킹의 잠재성을 100%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